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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기사] 국민일보_2012.07.01_[화제의 전시-도예작가 이인진 ‘토우, 하늘 아래 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土宇

카테고리PRESS작성자지앤아트스페이스작성일2014-05-14조회수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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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작가 이인진(54·홍익대 도예유리과 교수)은 ‘집’을 작업의 주제로 삼는다. 전통 기와집과 창문이 있는 현대식 가옥에 지붕을 얹은 작품들이 독특하다. 작가는 흙을 빚은 후 고유의 분청작업을 거쳐 7일간 장작가마에 불을 지펴 구워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신중하게 불을 다루는 그의 손놀림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토우(土宇·하늘 아래)’ 작품이 만들어진다.

그의 개인전 ‘토우, 하늘 아래 집’이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 9월 2일까지 열린다. 집을 모티브로 20년 동안 작업한 도자기와 회화 작품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공방 이곳저곳에 눈, 비, 바람을 맞으며 놓여 있던 집 작품들이 모여 작은 마을(사진)을 이루었다. 마을에는 넝쿨과 수초들이 어우러지고, 나비와 개구리가 찾아오기도 한다.

‘2013 이천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선임된 작가는 “흙과 불을 다루는 것은 묘한 중독이다. 오늘도 중독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이 더 너그럽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장과 도예체험실, 야외 호수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2009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지앤아트스페이스와 잘 어울리는 전시다(031-286-8500).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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